당연한 열망: 기도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표어 "일어나 빛을 발하라! (사 60:1)"
홈 > 예배 > 목사님칼럼
목사님칼럼

당연한 열망: 기도합시다!

최고관리자 0 259
기도하면 ‘기’막힌 ‘도’움이 옵니다. 물론 그 도움은 반드시 문제해결이나 응답을 말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함으로 아뢰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고 하였습니다. 문제 해결과 응답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응답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온통 ‘그것들’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돈, 건강, 형통, 성공, 해결... 그러나 성경은 ‘그분’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 분 안에 그것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일용할 양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범사의 문제해결이 시급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래도 먼저 영혼이 잘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도 ‘기도 외에는 다른 유로 이런 것이 나갈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은 유효합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우리를 속입니다. 기도 외에도 다른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기도 없이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것을 총동원하여 해보다가 다 실패한 후에 결국 기도의 자리에 나오기도 합니다.

기도는 하늘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나님과 교통하는 유일한 길도 기도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려 하면 사단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기도는 어려운 것이고 기도해봤자 응답도 없지 않느냐?’ ‘기도해도 해결 안 될 것은 안 되고, 기도 안 해도 해결될 것은 해결된다.’고 말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탄은 두려워합니다. 성도가 기도하려 하면 덤벼들어 기도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단은 어떻게 하든지 ‘기도하지 않는 교회’ ‘기도하지 않는 성도’를 만들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귀의 전략은 바쁘고 피곤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를 보십시오. 얼마나 바쁩니까? 성도들을 보십시오, 얼마나 피곤합니까? 기도하라 권고하면, 바빠서, 피곤해서 못한다고 말합니다. 기도가 싫다고는 말 안합니다. ‘마음이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핑계이며 자기 합리화입니다.

육신이 왜 약합니까? 그렇게 잘 먹고. 그렇게 세상일에는 힘이 펄펄 나는데 말입니다. 거짓말입니다. 기도가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며, 기도의 응답을 확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이며, 마귀에게 방해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성령을 받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열리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세상이 감당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것보다 더 긴급하고,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에 전력투구하는 목회자, 기도로 분주한 교회, 기도시간마다 앞을 다투어 참석하는 교우, 기도하느라 늘 피곤한 성도들, 기도를 쉬면 죽는 줄 아는 그런 임원들을 그려봅니다.
0 Comments